[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22일 소이면 갑산리 봉저수지에서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토종붕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내수면 양식어업인과 도 내수면산업연구소 및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붕어 135만 마리를 금왕읍 백야저수지 등 9개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생한 붕어는 지난 5월에 도 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공급 받아 한국낚시업중앙회음성지역회(회장 허상)가 운영하는 소이면 봉전리의 양식장에 키운 것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토산어종의 방류행사를 계기로 사라져 가는 토산어족자원을 보전하고 내수면 자율형 자원관리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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