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봉투 '클린로또' 스티커 붙여 인증샷 SNS 게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5일~다음달 3일까지 민락수변공원 야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정화 캠페인 ‘수변공원 클린로또’를 진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수변공원 클린로또’는 쓰레기를 제자리에 버리는 행위가 일종의 ‘복권 응모’가 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색다른 형태의 공익캠페인이다.
응모 방법은 쓰레기를 봉투에 넣어 묶은 다음, 참가용 ‘클린로또’ 스티커를 봉투에 붙여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클린로또’ 스티커는 광안역 고객센터, 인근 편의점(GS 민락수변공원점, 세븐일레븐 수변공원점, 미니스톱 민락수변공원점) 및 인근 회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사랑지원금 30만 원(1명),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1명), 해운대그랜드호텔 숙박권(1명), 아이스커피 모바일쿠폰(50명), 불꽃축제 S석(5명), 주거지역 쓰레기봉투 100장(5명)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오후 5시 시 공식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락수변공원에 실제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이 직접 추첨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공식네이버포스트(http://naver.me/5mTKSvus)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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