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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청년농부대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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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청년농부대전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7.09.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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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창농·창업 소개
생산품 판매(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7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하고, ‘청년농부대전’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년농부대전’은 농업에 자신의 청춘을 담아 농촌을 지키고 가꿔가는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농특산품을 알리고, 그들의 창농·창업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지자체 추천 농가에서 참여하는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 시 협약 지자체 자원을 소개하는 서로살림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 뜻을 지키고자 농사를 시작한 전국  40명의 청년농부가 모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청년농부 지도가 전시되며, 지역별 청년농부 알림 부스와 청년농업 상담부스도 운영되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농사직방’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도 열리는데 청년셰프가 알려주는 1인 가족 요리법, 씨앗부터 모종, 본잎, 배추, 겉절이까지 보는 배추 한 살이 교실, 모종심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

농부의 시장에서는 50개 농가가 직접 나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물물교환장터, 추석선물 꾸러미 특별행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흑백사진 체험, 전통주머니 또는 키홀더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 명을 분산 배치한다.

이와 같은 교통정보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일요일 세종대로에서는 건강한 가치를 꿈꾸는 청년농부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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