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정서함양, 친 자연적 학습공간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어린이행복도시로서의 친환경적 학습 공간 제공과 도심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2018년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명상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의 국·시비 지원사업으로, 각 학교별 나대지화 돼 있는 공간을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 등이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는다.
공모 신청한 희망학교 중 산림청의 ‘명상 숲 조성사업 지침’에 따라 대상학교별 사업규모와 사업비 적정성 등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평가 후 사업대상지별 여건에 적합한 숲 유형 등의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이 균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희망학교는 필히 신청해 주시고 명상 숲 조성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총 23개의 학교에 대해 명상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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