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보존처리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박물관 관련 직업 안내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관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질과 적성 파악을 돕고 박물관 관련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박물관과 학예연구사’를 운영한다.
17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의 여러 모습을 보여 주고 유물보존처리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박물관에서 일하는 직업을 알리는 체험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시간은 30분의 이론교육과 90분의 실습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예사의 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이론 수업과 유물을 발굴, 실측하고 유물을 복원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습을 체험한다.
또한, 유물 수집방법, 전시와 교육의 기획 등의 과정을 실습해 박물관의 핵심적인 일을 학예사가 한다는 점과, 학예사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 및 신청은 전화(032-440-67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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