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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건축사 대상에 이승환·전보림 건축사
이영철 | 작성시간 2017.09.17 13:18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작품 (사진=국토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조충기)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제해성)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매곡도서관’을 공동으로 설계한 이승환·전보림 건축사가 최고상인 대상 수상을, 이기철·권태원 건축사(2명)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조진만·전재영·조선애·배지영·김승훈(5명) 건축사가 선정됐다.

국토부에서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시행한 신진건축사 대상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25% 증가한 49명의 많은 신진건축사가 참가해 신진건축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진건축사 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심사는 건축 전문가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설계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주, 시공자와의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승환·전보림 건축사가 공동 설계한 ‘매곡도서관’은 내부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높은 공간 활용도, 도전적인 공간 프로그램과 동선 유도 등 공간구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공간효과를 창출한 건축사의 열정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기철 건축사의 ‘멋진 할아버지집’은 자연 속의 경관과 조화된 절제된 디자인, 시공자와의 소통을 통한 섬세한 시공, 대나무로 만든 새로운 자재를 활용한 입면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상을 받은 권태원 건축사의 ‘마주집’은 택지 내에 채광 등 불리한 대지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공용공간을 2층으로 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를 위해 한쪽 면에 기둥이 없는 켄틸레버 구조로 시공하는 등 건축사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돋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출품작들도 신진건축사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의지를 엿볼 수 있고, 건축주와 시공자와의 소통으로 건축적 완성도를 이루고자 노력한 작품이 많아,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신진건축사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철  dynew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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