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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음파 영상 기기 임상 유용성 입증
김재하 | 작성시간 2017.09.17 11:01
(사진=삼성메디슨 제공)

[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삼성메디슨이 16일(현지시간)~오는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에 참가해 자사 초음파 진단 기기의 임상 유용성을 널리 알린다.

17일 메디슨에 따르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는 해마다 2500여명에 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최신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산부인과 초음파 분야 국제 학술 행사다.

특히, 삼성메디슨이 주관한 학술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13개 세미나를 통해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에 포함된 주요 진단 기능들의 임상적 유용성과 연구 사례들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은 삼성메디슨이 제공하는 여성 생애 주기 통합 진단 솔루션으로 임신계획, 태아 발달 측정, 태아 기형 검사, 태아 영상 진단, 출산, 유방·여성암 진단 등 각 과정에 따라 필요한 초음파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육각형의 수정체처럼 6가지 영역에서 투명하고 명확한 진단을 통해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해당 논문은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 학술 저널인 UOG 10월호에 등재될 예정이며, 그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표지에도 선정됐다.

또한 그 외 세션에서는 조산 예측에 도움을 주는 E-서빅스, 인체 조직 내부를 마치 투시된 영상처럼 선명하게 표현하는 크리스탈 뷰, 난소 종양의 악성 가능성 참고 지표를 제시하는 아이오타-아드넥스(IOTA-ADNEX) 등 삼성이 독자 개발한 차별화 기능들이 진단 과정에서 어떤 임상적 가치를 제공하는 지가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이 밖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고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신개념 초음파 진단기기, 스트레스 릴리프 프로브(Stress Relief Probe) 시제품, 초음파영상을 시간·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해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기반의 IT솔루션을 비공개로 선보였다.

이 부스를 방문한 오피니언 리더들은 삼성의 시제품들이 기존 초음파 진단 기기의 개념을 벗어나 환자·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제품일 뿐 아니라 늘어나는 의사의 업무를 효율화 해주는 병원용 IT 솔루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빠른 상용화를 요구하는 등 호평을 했다.

삼성 부스를 방문한 前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장 앤드류 뉴(Andrew Ngu)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삼성이 개발한 초음파 기술들을 살펴보면 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삼성이 사용자 워크플로우와 효율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업계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하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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