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17일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브레인시티 사업관련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지난 5일 도로부터 재판부의 조정권고 이행사항에 대한 요건을 충족했다는 통보를 받았고, 8일 사업시행자 승인고시를 받았다.
이에 시는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 및 자금 확보가 마무리됐기에 그간 추진상황과 보상 등 향후 절차를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공재광 시장은 “많은 분들이 브레인시티 사업은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으나, 시 백년대계를 위하여 꿋꿋이 노력한 결과 모든 걸림돌이 제거되고 드디어 보상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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