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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중·일 산업박람회 우수상품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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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중·일 산업박람회 우수상품전시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7.09.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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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식품 등 25개 소비재 기업 부스 임차료 등 지원
참가기업 현황(표=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3~25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 루타이컨벤션센터에서 사드영향 등 중국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중국 판로 개척을 위해 한·중·일 산업박람회와 연계한 ‘부산우수상품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4만 ㎡, 2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1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형 산업박람회이다.

시는 박람회장 내 우수상품전시관을 마련하고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화장품 및 식품 등 25개 지역 소비재 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료 및 통역,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주관으로 1대1 매칭 수출상담회도 병행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산둥 지역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웨이팡은 산둥성 내 GDP 4위의 경제도시이자 9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소비도시이며 최근 식품, 전자, 신소재, 제약바이오 등의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임에 따라 지역 소비재 기업들이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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