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9일~다음달 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구축으로 귀성객 및 도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이용객이 많은 구간에 대해서는 시외버스를 증회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체증 시 인근도로를 임시 우회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증회구간은 서울-부산·함양·백무동, 해운대-창원, 부산-통영 등 10개 업체 62개 노선이며, 이들 노선에 대해 265회 임시 증회 운행한다.
서울-창녕·김해(장유), 창원-안산·인천, 부산-창원·창녕·거창·대구 등 11개 업체 103개 노선에 대해 정체 구간에 교통체증 발생 시 임시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도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운수사업체별 수송차량 사전 정비·점검, 운종사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한다.
또한 도내 여객자동차 터미널 29개소에 대해 운행시간 준수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 지도·점검을 실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 및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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