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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청년주택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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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청년주택 조성사업 추진
  • 김혁원
  • 승인 2017.09.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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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커뮤니티 시설 무중력지대 강서 운영
청년주택 조감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지난 21일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 고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5790.30㎡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건립하는 청년주택 총 42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 4월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인 선우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촉진지구 지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청년주택 지상 2층에는 면적1472.33㎡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청년커뮤니티 시설은 608.40㎡로, 다목적 강당, 회의실, 강의실 등을 설치한다.

특히, 청년커뮤니티 시설은 ‘(가칭)무중력지대 강서’로 조성해 청년의 자기 주도적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현재 시가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중력지대는 금천구에 ‘무중력지대 G밸리’와 동작구에 ‘무중력지대 대방동’ 등 2개소이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무중력지대 강서’에는 북카페 등 독서공간, 각종 회의 및 교육을 위한 다목적공간, 소규모 모임 등을 위한 휴게공간 등이 설치된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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