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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달까지 시민안전교육 8000명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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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달까지 시민안전교육 8000명 이수
  • 최도순
  • 승인 2017.10.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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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1월 10일 올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을 위해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햇고, 1월~지난달까지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802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소소심, 물놀이 안전 등 기초 안전수칙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한 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서귀포소방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 경찰서, 소방서, 안실련(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회),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주요 강사로 활동했다.

시민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분야별 안전교육을 전 연령층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6667명 대비 올해 8022명으로 지난해보다 1355명이 증가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치원 1023명, 노인회 1249명, 민방위대 3400명, 일반 시민 2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편, 도민체전 500명, 어린이날 안전교육 200명, 주민자치박람회 600명, 칠십리축제 300명 등 어린이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119신고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근처에 있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생존확률을 올릴 수 있는 긴급처치법이며 최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신청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향후에도 전시민을 대상으로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과 훈련을 통한 안전생활의 습관화가 최선의 방법이며 향후에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시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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