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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서울컵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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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서울컵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10.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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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오버워치 경기 진행
올해 서울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4~15일까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제1회 서울컵 국제 e스포츠 대회 - Seoul Cup SuperMatch 2017’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울컵 슈퍼매치 2017’은 CJ E·M이 공동개최하고 SBA(서울산업진흥원)와 CJ E·M에서 운영하며 국제 e스포츠 게임 대회이다.

먼저 오는 14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버워치 경기가 열려 각 종목 세계 최강팀이 겨루게 된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경기와 보드게임이 열리며, 유명 스타크래프트 선수의 팬사인회도 진행하고, 스타트업 개발사가 제작한 게임을 실제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오는 14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에는 송병구, 이영호, 도재욱, 김정우 등 4명이 참가하고, 둘째날인 15일 오버워치 경기에는 루나틱 하이, 콩두 판테라, 중국의 MY, LF 팀 등 각 종목 세계 최강팀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한다.

‘서울컵 슈퍼매치 2017’ 대회는 OGN 채널과 온라인 티빙(TVING) 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기간 중 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 10개 중소업체가 제작한 게임들을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우수 모바일게임존’을 운영해 시민들은 출시 전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보고, 스타트업은 자사 게임 콘텐츠를 홍보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 PC를 설치하고 128명의 시민들이 e스포츠 경기에 참여해 직접 상대방과 대결해 볼 수 있는 ‘e스포츠 체험존’과 루미큐브 등 유명 보드게임을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

e스포츠 체험존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서 사전 예약(http://ogn.tving.com/ogn)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총 12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e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인 만큼 앞으로 ‘Seoul Cup SuperMatch’를 매년 개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키우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 게임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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