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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 달리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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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 달리기대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10.1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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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우간다 등 6명 엘리트 선수 초청
달리기 코스 안내(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시장, 김정훈 지방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관계자와 시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만 여 명이 참여하는 ‘2017 서울달리기대회(Seoul Race)’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울광장~종로~동대문~을지로~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는 10㎞ 코스와 종로~동대문~고산자교~청계천변을 거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까지 이어지는 하프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10㎞ 부문은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마스터스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대회로 실시한다.

10㎞ 오픈국제 부문에는 마스터스 상위 기록자(50분 이내) 207명이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되는데 육상 강국인 케냐, 우간다 등 6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초청해 마스터스 선수들과 함께 달린다.

시상은 오픈국제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각 부문별 1~5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박 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10㎞ 마스터스부문에 참여하는데 박 시장은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몸소 실천하고자 마라톤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방경찰청과 협조해 행사 당일 오전 6시 30분~오전 10시 30분까지 서울광장 주변을 포함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지에서 단계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아울러, 하프코스의 경우 청계천 및 한강시민공원내 자전거도로를 이용함으로써 교통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이에 따라 한강시민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타기 등을 일시 제한한다.

달리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 seoul-race. co,kr) 또는 달리기대회 사무국(361-1425∼7),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박 시장은 “멋진 가을날에 서울의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면서 몸과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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