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가요제 개최 노래 경연 펼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5일 구민운동장에서 선수단, 응원단, 운영요원, 내·외빈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7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며 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구, 구체육진흥협의회,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체조 및 밸리댄스 시범공연과 동별 선수단이 입장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식과 개회식이 열린다.
이후 800m계주, 족구, 큰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후크볼,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체육경기를 펼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구민가요제가 개최되는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오프닝과 함께 동별로 선발된 가수 7팀과 6팀의 노래경연이 각각 펼쳐지고 초대가수 공연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동별로 참여한 가수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경품추첨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 간 화합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축제”라며 “2년에 한 번씩 열려 아쉬움이 많은 행사인 만큼 보다 더 즐거운 잔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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