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주 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주요 채소류 품목별 생산량을 예측하고 원활한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자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3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채소류 12개 품목으로 월동무,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쪽파, 브로콜리, 콜라비, 적채, 마늘, 양파, 방울다다기양배추, 비트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마을 리사무소에서 마을 내 밭작물 재배 농가와 면담을 통해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1,2차 재배의향 조사 결과 월동채소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통처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파종이 끝나는 때인 만큼 월동채소류의 정확한 재배면적 산출을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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