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다음달부터 2달간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가스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지원을 2020년까지 마무리 하기 위해 올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를 위하여 조사요원 10명을 오는 20일 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조사요원은 고무호스배관 설치 유무 등 가스시설 현황조사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사업안내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조사요원의 자격은 현재 주소지가 서귀포시로 된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 근로능력자로서 1일 4시간 이상 걸어 다니는데 불편하지 아니해야 하며, 전수조사가 실시되는 시 동부지역 9개 읍면동 거주자를 우선 채용한다.
이번 전수조사요원 신청은 시청 지역경제과(760-2644) 또는 해당지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방문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시에서는 서부지역 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서민층 가스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조사 시 개선대상가구는 내년도 상반기내 금속배관 교체 등 시설개선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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