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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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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적합 판정
  • 박춘화
  • 승인 2017.10.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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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유해영향 유기물질 모두 불검출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관내 정수장 8개소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급수과정별 30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하다고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일반수도꼭지 8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 판정 받았으며 지난 1월 수질검사부터 정수시설용량 5만t이상 정수장에 대해서는 브론산염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유강, 제2수원지, 양덕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이며 내년부터는 전 정수장에 확대 시행한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 모두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도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물의 산성, 중성,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PH는 6.7~7.5, 물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42 NTU,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ipoha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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