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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기센터, 농업인대학 발표식품 과정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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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기센터, 농업인대학 발표식품 과정 졸업식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7.10.17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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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등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는 17일 김승수 시장과 졸업생 28명과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농업인대학 발표식품 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해결은 물론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중장기 심화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 28일부터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 전통 장류 제조 실습교육 등을 시작으로, 총 22회 100시간의 일정으로 추진돼 ‘전통 발효식품’ 교육을 이수한 28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전원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로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 전통장류 등 발효식품을 주제로 한 졸업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업현안 해결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주제를 선정해 농업인대학을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05년 친환경농업과정을 시작으로 복숭아, 배 등 시 주요 품목별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3기 총 490명의 졸업생을 농업 전문가로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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