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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4차 산업혁명기반 조성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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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4차 산업혁명기반 조성 공사현장 방문
  • 정효섭
  • 승인 2017.10.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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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7일 4차 산업혁명 육성 기반시설의 입지예정지인 유성구 대동·금탄동 산업단지 조성 대상지와 신동·둔곡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먼저 대동·금탄 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를 방문한 권 시장은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대동·금탄동 현장을 둘러 본 권 시장은 “이 곳을 4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첨단소재와 3D 프린팅 등을 연구·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면 대덕특구의 개발된 기술은 물론, 신동·둔곡지구 과학벨트와도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로 옆 세종시는 물론 충북 오송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충청권 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표명하고“관련기관과 충분히 협의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 지역에 첨단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4차산업을 선도할 R&D거점과 신산업단지를 2022년까지 270만㎡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대동·금탄 스마트융복합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권 시장은 유성구 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조성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중이온가속기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과학벨트구축사업은 대전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의 전초기지이자 기초과학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허브 도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고, 사업추진 공직자 및 관계자에게“공사가 준공 될 때까지 모든 시공사가 서로 협력하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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