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41 (화)
대구시, 전통시장 가을축제 개최
상태바
대구시, 전통시장 가을축제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7.10.17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문시장 Korea Slae FESTA 거점시장 선정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9~31일까지 한류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쇼핑축제'인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36곳의 전통시장도 각기 특색 있는 상품판매와 함께 할인과 경품행사를 마련하고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쇼핑축제이다.

이에 앞서 서문시장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Korea Sale FESTA 거점시장'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시장 이용고객 경품행사, '밤이 즐거운 대구 夜행' 투어, 서문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해외 예술가 초청 글로벌컬쳐스트릿 문화공연 등을 운영한다.

시장 이용고객 경품행사는 오는 23~29일까지 서문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응모권을 지급해 30일에 추첨을 통해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밤이 즐거운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관내 다문화센터와 대학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성못, 스파밸리 등과 서문시장 야시장을 연계한 야간투어를 진행해 '밤이 즐거운 도시 대구'의 야경 등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

또 서문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서문시장, 청라언덕, 이상화고택 등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미니버스 음악콘서트 여행과 해외예술가 초청을 통한 문화공연을 통해 글로벌 서문시장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문시장 이외에도 칠성시장, 관문시장, 동성로 상점가, 주얼리 특구 등 시내 35개 시장 및 상점가에서도 경품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 대규모 경품·사은행사와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