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태풍 ‘차바’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총 896개소로 피해액이 543억 원이며, 복구액은 1273억 7300만 원에 달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총 896개 재해복구사업 중 886개의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10개 사업 중 3개 사업은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전설계심의,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이 필요한 7개 대규모 사업은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완료 사업은 중구 다운동 ‘띠밭교’, 북구 강동동 ‘신명천’ 2개소, 울주군 삼동면 ‘보은천’, 청량면 ‘통천교’와 ‘동천 소교량’, 범서읍 ‘구 점촌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로 확인·점검해 공사품질 향상은 물론 개선복구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성 강화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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