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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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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10.1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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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폐자재 재활용 14개 부스 운영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24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교구간에서 사회적기업 위누와 공동으로 ‘2017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폐자원·폐자재를 재활용한 14개의 부스형태의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특히, 버려진 제품의 업사이클을 넘어 예술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매개로 청계천이라는 열린공간에서 소통함으로써, ‘예술의 업사이클’이라는 확장된 의미로 구성됐다.

‘ART UP’ ‘LIFE UP’ 등 2개의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이 재활용 제품을 활용해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총 1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ART UP’ 테마로 구성되는 12개의 부스는 ‘여행자 되기방’ ‘잠든 소리의 방’ ‘블라인드 바’ ‘퍼즐의 방’ ‘라이브페인팅’ ‘월페인팅’ ‘어떤이의 안식처’ ‘청화백인’ ‘위로가 되는 것들’ ‘대화하는 미술가’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으로 ‘LIFE UP’ 테마는 2개의 부스에서는 ‘화이트큐브 만들기’ ‘폐페트병으로 LED조명등 만들기’ ‘작가미술장터’ ‘이색 요가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 청계천에서 열리는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계천을 도심속 문화공간 및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수 있도록,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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