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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약수 화물차 휴게소’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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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약수 화물차 휴게소’ 시범 운영
  • 정봉안
  • 승인 2017.10.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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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화물 운수종사자의 복지향상과 화물운송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울산 북구 국도변 ‘약수 화물차 휴게소’의 준공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약수화물차 휴게소’는 총 1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 북구 신천동 618-5번지 부지 4만 1915㎡, 건축면적 3852㎡, 연면적 6043㎡ 규모로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주차장(화물차 250, 승용차 120), 정비동, 주유동, 세차장, 휴게동(샤워실, 수면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식당, 편의점, 화물차 전시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화물운수종사자의 휴게는 물론 화물운송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4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하는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최소 30분의 휴게시간’을 가질 수 있고, 관내 물동량 수송을 위해 대기하는 운수종사자들이 쉴 수 있는 샤워실, 수면실, 체력단련실 등 휴게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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