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경기도,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 실시
상태바
경기도,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 실시
  • 탁정하
  • 승인 2017.10.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전문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문진단의 대상이 된 100개소는 도내 학교 중 노후화됐거나 과거 식중독 발생사례가 있는 위생 취약 학교급식시설 등으로 도교육청이 선정했다.

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식품안전 정밀진단 민간전문기관(푸드원텍㈜)의 컨설턴트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상이 된 학교를 직접 방문,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오는 20일~다음달까지 실시한다.

컨설팅은 식재료 입고(검수),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별 위생 진단, 칼, 도마, 조리도구, 종사자 손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급식소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 조리종사자 및 영양사 대상 현장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는 2015년부터 2년간 실시한 사업으로, 대상 학교들의 서비스 만족도와 식중독 예방효과가 모두 높다”며 “도 153만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