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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서비스 혁신추진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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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서비스 혁신추진단 발대
  • 윤용찬
  • 승인 2017.10.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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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9일 교통연수원에서 시민 안전확보 및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성한 '333 대구교통 서비스 혁신추진단' 발대식을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현장 대응형 유관기관 및 전문가 협업체계'가 구축돼 교통 및 도로 시설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불편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며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추진단은 교통서비스 분야 30명, 교통안전 분야 30명, 도로관리 분야 30명 등 총 90명의 교통관련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교통 및 도로시설 등의 인프라 뿐만 아니라 관련 법과 제도, 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 및 제보를 받는다.

제보 및 제안된 과제는 업무담당부서로 구성된 총괄추진반, 교통서비스 개선반, 교통안전 개선반, 도로관리 개선반 등에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우선 처리하고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피드백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추진단은 첫 번째 사업으로 다음달을 '교통안전 총 점검의 달'로 지정해 도로·교통 분야별 정책 제안이나 시민 불편사항을 일제 점검해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추진단 중심으로 시민 교통불편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안 사항을 조기에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한다.

홍성주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발족되는 추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곳곳에 산재해 있는 교통 및 도로 시설물의 위험요소와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면 사람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구축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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