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사회적경제와 일자리네트워크가 함께하는 2017 시흥시 일자리 페스티벌’을 정왕동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건너편)에서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7 시흥시 일자리 페스티벌’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통한 고용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이해 증진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의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고용센터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채용관, 사회적경제관, 유관기관·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으며, 채용관에서는 단석산업 등 관내외 우수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생산·기술·품질관리·사무·배송·조리·보안·미화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관에서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치약·미스트 만들기(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천연조미료 만들기(농업회사법인 시흥표고),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쇼셜에코), 풍경 만들기(지역브랜드창작 협동조합 짬)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도 및 일자리유관기관의 일자리사업 안내와 정보제공, 면접지원을 위한 이력서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PC 문서지원, 3D프린팅, 라이스플라워 데코전문가, 정리수납전문가 체험, 취업타로카드, 심폐소생술, 건강 상담, 세무 상담, 사랑의 우산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일자리재단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서는 지난 4월 배곧신도시에 개장한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브랜드에서 근무할 판매직·매장관리·조리직·바리스타 등의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