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복합재난 대응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문화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산불대응 현장훈련 등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산불대응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달 2일 오후 2시 치악산 국형사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합동훈련에는 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4개 기관․단체 2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훈련으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시민문화센터에서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교육, 다음달 3일 오후 2시 중앙시장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한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비로 안전한 행복도시 원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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