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정책 실행 업무역량 강화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18~19일까지 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는 제·개정 자치법규, 중장기 계획, 단위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분석평가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18일 조영임 한국양성평등교육 진흥원 전문강사, 19일에는 김성숙 전북여성단체연합 대표를 초청해 성인지 역량강화와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체계 및 정책개선 사례 등에 대해 진행한다.
최순금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실행함에 있어서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각종 정책수립정과 실행에 있어 양성평등에 기여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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