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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硏, 정도관리 숙련도시험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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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硏, 정도관리 숙련도시험 적합 판정
  • 김몽식
  • 승인 2017.10.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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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먹는물, 토양, 실내공기질, 폐기물, 환경유해인자 등 8개 분야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까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서 8개 전체 분야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19일 연구원에 따르면, 분야별 평가 항목은 수질 18개, 먹는물 16개, 토양 12개, 실내공기질 8개, 폐기물 6개, 환경유해인자 6개, 악취 3개, 대기 1개 등 총 8개 분야 70개 항목이다.

정도관리란 시험·검사 등에 필요한 능력과 시험·검사 등을 한 자료의 검증을 실시하는 것으로, 그 중 숙련도시험은 표준시료의 분석능력을 평가해 정도관리 적합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이다.

이는 매년 환경부 산하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450여 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배포받은 미지시료를 분석 후 제출한 결과를 Z-score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Z-score가 2이하로 ‘만족’인 경우 해당 분야의 검사기관으로서 인증받게 된다.

또한, 숙련도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 기관은 그 판정을 통보받은 날부터 해당 시험·검사 등을 할 수 없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우리 원에서 생산되는 시험성적서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인증기관 뿐 아니라 국제적 인증기관을 통한 시험·검사 능력 검증을 확대해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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