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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래비전 개발컨설팅 고위급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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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래비전 개발컨설팅 고위급 컨퍼런스 개최
  • 이영철
  • 승인 2017.10.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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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있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년도 고위급 컨퍼런스가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응웬 쑤안 탕(Nguyen Xuan Thang)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등 양국 정부인사와 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前금융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들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미래비전 DEEP 사업’ 개최된다.

‘베트남 미래비전 DEEP 사업’은 220만 불 규모로 실시되는 한-베트남 공동 연구사업(개발컨설팅)으로 2015-내년 3년간 (1차년도 주제) 고급 인적자원 개발, (2차년도 주제) 공공부문 개혁, (3차년도 주제) 시장경제 구축과 개선 등 3개 분야 정책연구, 초청연수, 보고회 및 고위급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고위급 컨퍼런스에서는 2차년도 연구 주제인 ‘공공부문 개혁’ 연구 결과가 논의될 예정으로, 제도 및 행정 개혁, 거버넌스 개혁, 인적자원관리 개혁, 재정관리 개혁 등 세부 분야별로 베트남의 공공부문 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원칙과 목표, 전략들에 대한 내실 있는 제언들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양국 정부 차원의 3개년 개발컨설팅 사업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공공부문 개혁, 시장경제 구축 등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베트남의 현실적 정책 필요성을 연계하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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