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부산시,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단 방문
상태바
부산시,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단 방문
  • 한규림
  • 승인 2017.10.19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형 ODA사업 추진 협력
올해 시스터빌리지 조성사업 추진현황(표=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1~24일까지 부산형 ODA사업 추진 협력과 양 도시간 문화·예술·관광 교류 협약서 체결 등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단이 부산을 방문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서병수 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체결된 우호협력도시 협정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ODA사업과 문화예술 및 관광, 경제, 사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진다.

몽골 울란바토르 시장단은 오는 21일 부산에 도착해 주부산몽골영사관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22일에는 시 주요기관 및 문화 시설을 시찰한 후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막식을 관람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양 도시간 부산형 ODA사업 추진 협력 및 문화·예술·관광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몽골 울란바토르 취약지역의 유아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시스터빌리지를 조성하고 해외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부산형 ODA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상호 민간교류 협력을 도모한다.

또한, 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간의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협약을 통해 양 도시 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킨다.

한편, 시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부산예술제 행사에 참여하는 몽골 예술단이 경비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서 시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협력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지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국가 간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