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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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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 펼쳐
  • 노승일
  • 승인 2017.10.20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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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질환자 대상 안(眼)검사, 신장기능검사 무료로 실시
사진 설명 : 청주시청 전경 (사진 =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안(眼)검사와 신장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보건소 당뇨병 등록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이며, 1순위는 고혈압·당뇨병 2개 질환 동시 보유자이며, 2순위는 당뇨병 질환자이다.

당뇨병은 그 질환으로 인한 직접적 사망보다는 대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에 조기 합병증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안질환과 신장손상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고, 발생과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나 합병증 조기치료 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기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대상자 모집 중으로 협약의료기관 8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신청절차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4개구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당뇨병은 합병증 조기치료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기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니 이번 기회에 무료검진을 꼭 받기를 부탁드린다”며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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