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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TPO 총회 개최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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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TPO 총회 개최도시 선정
  • 한규림
  • 승인 2017.10.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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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성공적 개최 경험·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20일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8회 TPO 총회 본회의에서 2019년 제9회 TPO 총회 및 제8대 회장도시로 시가 최종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TPO는 시에서 최초 제안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도시 국제관광진흥기구로, 현재 10개국 81개 회원도시와 40개 민간회원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년마다 회원도시를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하며, 회장도시로 선출된 시장은 총회 의결범위 내에 TPO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TPO 운영위원회 및 회의에서 2005년 APEC 정상회의,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 및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된 국제관광회의 도시인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9회 TPO 총회는 세계 10여 개국 TPO 회원도시 및 민간회원 대표단, 국내·외 초청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TPO 총회 유치 및 회장도시 선정으로 TPO 창설의 종주도시로서의 영향력 회복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부산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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