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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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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성료'
  • 강채은
  • 승인 2017.10.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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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세상
전시 참여기관(표=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지난 12~13일까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15개 연구기관이 공동주관했으며 송하진 도지사, 나의균 군산대 총장을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등 출연기관과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패러다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책강연 등 31개 주제 발표와 연구기관 및 기업의 기술전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원, 단체, 공무언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분야에 ‘친환경자동차’ 세션을 추가해 다양하고 풍성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풍력 세션은 ‘대형풍력터빈’ 및 ‘탄소 블레이드’ 등 2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해, 차세대 풍력 신기술에 대한 소개 및 성과를 공유했다.

정책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과 3020’을 주제로 정부의 2030년 신재생 발전비중 20% 달성을 위한 정부대책과 중앙-지방간 협업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또한, 포럼 기간동안 32개 국내 선도 기업들과 중견기업의 주력제품과 전문연구기관이 보유한 핵심기술이 전시·소개됐으며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잼버리 부스를 운영했다.

유희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각 에너지지원별로 기술과 산업 동향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고,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과 과제들이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단계 성숙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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