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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4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전원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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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4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전원 입상
  • 김몽식
  • 승인 2017.10.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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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4명, 은메달 1명, 우수상 4명 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한 시 출전선수 9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47명이 참가해 금메달 8명, 은메달 8명, 동메달 8명, 우수상 16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시는 철골구조, 금형, 그래픽 디자인, 가구, 의상디자인 등의 9개 직종에 9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금메달 중 절반인 4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전자마이스터고 윤성원(IT네트워크 시스템), 기계공고 조성용(철골구조), 에몬스가구 소속 장재연(목공), 조겸진(실내장식) 선수 등 4명이다.

또한, 기계공고 김나래(금형) 선수는 은메달, 부평공업고 고경진(폴리메카닉스), 디자인고 김선영(그래픽디자인), 에몬스가구 권혁준(가구), 여성복지관 문상의(의상디자인) 선수 등 4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머물렀지만 인천대표 선수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입상했다.

이를 위해 인천대표선수단은 지난 3월부터 부평에 있는 글로벌 숙련기술 진흥원에서 전담지도위원의 지도하에 6개월의 합숙훈련을 가졌다.

한편, 인천은 2015년까지 34명의 국제기능올림픽(격년)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는 훈장과 상금 및 병역대체 복무를 위한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자는 장학금 지급, 계속종사 장려금이 연간 550~12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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