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동호인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박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본 카누투어링 대회는 3일 물레길을 시작으로 중도선착장, 팔각정에서 화천 아쿠아틱리조트까지 약 20.5km를 이동해 양구 청소년수련관, 춘천 소양예술농원 등을 거쳐 6일 공지천 선착장까지 총 76km를 누비게 된다.
행사에는 카누 동호회원·카누선수·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했다.
특히 본 대회 3일 1일차 일정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카누어링을 체험하고 국내 최초 개발된 태양광보트에도 탑승해 홍보할 계획이어서 제1회 카누투어링 대회의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만희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호수와 카누를 활용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매년 정례화 하고 강원도 연계관광 상품개발을 통해 가족단위체험관광객은 물론 이색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세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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