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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013 호국 합동상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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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013 호국 합동상륙훈련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0.0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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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10여척, 해병대 3000여명, 항공기 30여대 등 참가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해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3년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상륙함과 구축함, 소해함 등 함정 10여척과 해병대 병력 3000여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30여대, 육·해·공군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한다.

미 해병대 3사단 예하 1개 대대도 한국 해병대의 작전 통제하에 함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전구급 합동훈련인 201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상륙훈련은 한반도 연안 및 도서지역의 군사적ㆍ비군사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부대의 운용개념을 적용하고 실제 탑재훈련까지 실시한다.
 
상륙훈련 일정 중 최대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은 10일 실시되며,  상륙함과 수송기, 헬기, 상륙돌격장갑차, 공기부양정에 탑승한 해병대 상륙군이 함포와 전투기의 사격지원을 받으면서 공중과 해상으로부터 상륙해안의 전ㆍ후방으로 동시에 상륙한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가 요구하는 시간과 장소에 가장 먼저 투입할 수 있는 다목적 신속대응군의 역할과 작전수행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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