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 대상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의료원, 아시아드컨트리클럽, 여성가족개발원, 영어방송재단, 영화의전당, 부산발전연구원, 부산문화재단 등 이다.
또 부산시 최동환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감사요원 18명이 투입되며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 1명이 경영평가분야의 감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한 업무처리 및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시민감사요망사항에 대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시 감사담당관실(051-888-1374, Fax 888-1359) 또는 해당 기관에 개설되는 접수처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되며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한편 이번에 감사를 실시하는 출자·출연기관은 지난 2011년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감사를 받은 이후 2년여 만에 정기감사를 받게 되며 이번 감사결과는 각 언론과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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