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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공모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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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공모 작품 선정
  • 김혁원
  • 승인 2017.11.14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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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용 펜스, 벤치, 교량용 펜스 등 34점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지난 7월 실시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걷기 편하고 쾌적한 도시를 위해 벤치, 펜스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시설 34점에 대해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우수공공디자품’ 인증제 선정제품 품목별로는 보행자용 펜스(16점)가 가장 많았으며 벤치와 교량용 펜스가 각각 5점으로 시민의 보행안전과 편의를 위한 우수한 시설물로 구성됐다.

선정된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시의 제품홍보 지원을 받는다.

또한,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의 서울을 만들려는 정책기조와 관련한 경관사업에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면제받게 되고, 발주사업에 우선 권장받게 된다.

아울러,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다음달 말 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34점의 인증을 포함해 인증기간이 유효한 제품은 총 200점으로 확대됐다.
시는 향후 관련업계 참여 확대를 위해 재인증 수시접수 시행, 홈페이지 개선 등 인증제 사업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추진한다.

한편, 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에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디자인닥터, 내부전문가가 인증제 탈락원인 분석 및 디자인 자문으로 업체의 제품디자인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신청문의는 시 도시공간개선단(02-2133-7611)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재혁 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과 확산을 통해 영세업체 판로지원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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