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저어새 서식지 보전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6~17일까지 송도국제도시 G-타워 8층 보드룸에서 천연기념물(제205-1호)이자 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1급인 저어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체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오후 4시 G타워 8층에서 습지와 이동물새 보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열린다.
또한,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 홍콩관계자, 학생, 전문가 등 여러 분야에서 참석한 가운데,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 및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한 국제행사로, 환경 및 개발부서의 공무원이 함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인천과 홍콩 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향후 중국, 일본, 대만과의 전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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