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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축구단 창립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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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축구단 창립회의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7.11.1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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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팀 창단 지원 12명 이사 선임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지역 유소년 팀(U-15)의 창단을 위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축구단의 창립회의를 겸한 이사회를 가졌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축구단은 이날 창립회의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U-15 팀 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인, 사업가, 전문인 등 각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이사를 우선 선임했다.

이후 넓은 사회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폭넓게 후원해 온 김민재 장례예식장 대표를 구단주로 선출하고 김영현 회계사와 신흥섭 변호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또한, 유소년팀 육성을 위해 시민들의 후원이 필요하다는 방침 아래 재정적 후원을 할 수 있는 이사를 5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군산제일중 축구부의 해체로 지역 축구인재가 외지로 유출되고 금석배 축구대회의 영구 유치도시인 군산에 관내 출전팀이 없어 시의 위상이 떨어진다는 체육계의 문제 제기에 따라 시 차원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유소년 팀 창단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유소년 팀 위주의 시민축구단이 클럽축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행정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시민구단은 곧바로 지도자 선발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지도자 선임을 완료한다.

아울러, 다음달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부모들과의 연찬회 등 유소년 팀 운영에 대한 계획을 제시하는 등 절차가 마무리 되면 다음달 말 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지도자 선발 채용공고는 스포츠클럽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진흥과(454-32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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