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134명, 저소득층 130명 채용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5일 시정을 이끌어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1582명을 확정·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지난 6월 24일 실시한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24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2457명 중, 지난달 30일까지 면접시험을 통과했으며 이 중 직급별로는 7급 104명, 9급 1478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85명, 기술직군 297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8.5%인 13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8.2%인 130명이 합격했다.
또한,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는 88명, 성별 구성은 남성이 626명(39.6%), 여성이 956명(60.4%)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6년(58.3%) 공개채용 대비 2.1%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151명, 72.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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