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15일 시 동지역 및 서부지역(안덕~애월)의 가연성 쓰레기를 소각 처리해 나가는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가 소각장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는 2004년 1월 12일 소각장 가동이 시작돼 24시간 소각장 운영을 통해 시 동지역 및 서부지역(안덕~애월읍)에서 발생해 반입되는 가연성쓰레기를 소각 처리해 나가는 70톤/일 규모의 광역화 시설이다.
이번 정기점검(보수)은 소각장이 24시간 연중 가동에 따른 과부하로 인한 소각장내 시설물 고장 및 파손 등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소각장 운영의 효율화 증대 및 무사고, 무중단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정기점검의 일환으로 소각로내 유동사 청소 및 교체, 공기노즐 점검, 폐수처리장 저류조 점검, 불연물 배출설비 내부점검, 냉각수 및 체크밸브 점검 등 62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보수·보강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각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정기적인 보수점검으로 가연성쓰레기 처리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변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각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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