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한-일, 물 분야 최신 정보 교환·기술 공유
상태바
한-일, 물 분야 최신 정보 교환·기술 공유
  • 이승현
  • 승인 2017.11.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5일~16일까지 서울에서 제40회 한․일 하천 및 수자원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하며, 한국측은 박재현 수자원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일본측은 국토교통성 물관리·국토보전국 키요세 가즈히코 清瀬 和彦 차장을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일간 하천 및 수자원개발 기술협력회의는 1977년 제5회 한․일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양국간 공동성명에 따라 하천 및 수자원분야의 많은 정보와 기술을 교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위험의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이에 따른 효율적인 하천관리의 필요성을 감안, 댐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댐 안전성 강화 사업’, 레이더를 활용한 국지적 호우의 탐지, 드론을 활용한 하천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기술 개발, 하천 입체구역 제도와 그 활용 등에 대한 발전방향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양국은 기술협력회의가 거듭될수록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정보교환과 기술개발을 이루어 왔으며, 그간 구축한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APWS(Asia-Pacific Water Summit)와 WWF(World Water Forum) 등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