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 학교 3239명 학생 대상 대규모 특강 가져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까지 실시한 올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12개 학교에 찾아가 대규모 특강 및 학급별 교육을 통해 총 32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고, 10개 학교 5561명에 대해 학교현장과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센터는 모든 학교폭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실제로 일어난 학교폭력 가·피해자 사례를 나누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현장에서 ‘좋은 친구 되기’ 엽서를 제작·배포했다.
정혜선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언어폭력예방을 중점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좋은 친구되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기본지식 뿐만 아니라 피해자 친구의 아픔과 사전 신고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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