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유력바이어 발굴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14일 호찌민 화이트 팔레스 컨벤션센터(White Pa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경북도 한류우수상품전' 개막식을 가졌다.
15일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년기업 대표(CEO)들이 참가한 청년창업관, 경북도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관, 화장품관, 물기업관, 식품관, 최고장인관, 생활가전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날 플래티넘 상담홀을 별도로 마련해 아세안 10개국 유통바이어, 롯데마트 및 K-마켓 구매담당자 등과 도내 참여 기업들과의 1대 1 상담을 가졌으며,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력바이어 발굴도 지원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화장품 시연관에서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천연염색제품을 활용한 한류패션쇼도 선보였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제엑스포 한류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체 대표들 한분 한분이 우리 경북의 경제한류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출협약과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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