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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자율방재단, 강원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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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자율방재단, 강원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 강종모
  • 승인 2017.11.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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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운)을 대상으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2018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고흥군은 1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 상호간 정보교류와 전문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진행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 ▲생활 속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등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에는 다음해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키 위해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플래카드 들고서 성공개최를 힘차게 기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 이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며 “다음해 2월에 강원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전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경기관람 등 온 군민이 뜻을 모아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성민 고흥군 안전총괄과 계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 대응체계 확립과 안전의 생활화로 안전한 고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테마별 안전문화 캠페인 및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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