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기초 지식, 운영사례 등 정보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협동조합에 대해 예비창업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7 제2차 협동조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리고 운영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조합설립 준비와 성공적인 초기정착을 지원한다.
이날 교육에는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의 김은주 지부장을 초청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협동조합 설립과정과 성공사례 등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이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공유한다.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에 참여 가능하하고,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2-901-7254)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가 추진 중인 협동조합 기본 교육은 조합 설립신고 시 예비창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례 공유와 지역협동조합의 저변 확대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건강한 생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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