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창원중앙역세권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된 일부도로(대로2-9호선, 대로3-46호선)를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경상남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라 경찰청사거리 및 창원대 동문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 시행으로 기존 경찰청사거리에서 도의회 방면 도로(대로3-1호선) 차단이 불가피해 창원중앙역 및 창원대 방면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준공 전 일부도로를 먼저 개통하는 것으로, 그동안 우회전 차로 차단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발생되던 도로 정체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중앙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은 2013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5년 2월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절차 등을 완료하고, 2015년 2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지난 8월 사업구역 내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6월께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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